안녕하세요? 리모스토리입니다. 저는 어제 등산을 위해 대구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에 다녀왔습니다. 갓바위가 위치한 팔공산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갓바위 또한 통일 신라, 고려를 거쳐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이제 갓바위 대구 코스를 함께 살펴보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출발

먼저 갓바위에 가기 위해서 입구에 찾아갔습니다. 이곳을 출발하여 갓바위까지 갔습니다. 지금이 여름이라서 밤을 이용하여 이곳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길을 떠났습니다.
길 구간
길 구간까지는 괜찮았던 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가파르더라고요. 특히 홈 같은 게 파져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1365개의 돌계단

여기가 팩트였습니다. 1년 365일 찾는 명소라는 이유로 1365 계단이 생겼다고 합니다. 계단이 있는 것도 물론이지만 가파른 경사 때문에 오르는 것은 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앉을 수 있는 의자나 정자가 마련되어있어서 쉬는 건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가다 보니 목적지인 것 같은 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절망스러웠죠.
예를 들어 도착한 줄 알았는데 도착하지 못한…. 그런 거죠. 수건도 필요합니다. 밤인데도 몸에서 땀이 나고 더웠습니다. 그래서 수건과 물 2병 정도는 필요할 것 같으니 갓바위에 가게 된다면 꼭 물은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이 되니 다리로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목적지를 생각하면서 갔답니다.
갓바위 도착

드디어 갓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이외로 시원했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었습니다. 야경도 예뻤고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갈 때마다 생각나는 건데, 저 ‘갓’를 어떻게 올린 건지 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여러분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야경

밤에 오르는 산은 이런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팔공산이 대구, 경산 등을 지나는 산인 만큼, 여러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대구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더 예쁘겠지요?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밤이라 더 그렇지요.가로등이 있지만 안보이는 구간에는 손전등을 키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덜 힘드려면 반대쪽이 나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갓바위에 갈 때 이 글과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리모스토리였습니다!
올라가는 시간(거의 안 쉼): 1시간 8분 34초
내려가는 시간: 59분 22
정말 힘들었습니다ㅠ 초보자는 뒤쪽코스를 추천
대단하네요. 몇번 갓바위에 가기는 했지만 처음치고는 엄청빠르게 올라갔네요..내려올때 더 조심해요 무릎에 무리가 나가니……좋은기운을 받아 10주년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리모스토리와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