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는 세상을 구한 영웅인가, 권력에 눈 먼 독재자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나폴레옹이나 프랑스 혁명이라는 단어들, 들어 보셨나요? 아니면 나폴레옹의 어록 중 유명한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히스토리모의 첫 번째 글이 될 주제, 나폴레옹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나폴레옹, 그는 누구인가?

나폴레옹은 풀네임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이고요, 군인 출신입니다. 그는 1769년, 지중해의 작은 섬에서 아버지 카를로, 어머니 레티치아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799년 군사 학교에 입학했고, 1884년에는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이듬해 졸업하는 등의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나폴레옹이 자코뱅파에 가담하고 있던 중, 지롱드파의 의견대로 루이 16세가 처형되었습니다. 좋금 더 쉽게 말하자면, 민주공화정을 지지하던 자코뱅파와 이에 반대하던 지롱드파가 다투던 중, 투표가 시행되었고 근소한 차이로 지롱드파가 승리해 그 당시의 뜨거운 감자였던 루이 16세의 처형 계획이 바로 진행된 거죠.

그래서 자코뱅파에 가단했던 사람들은 반역자, 범죄자로 몰렸고, 보나파르트가가 프랑스로 피신하고, 나폴레옹도 다시 프랑스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나폴레옹은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전쟁

이러던 중, 나폴레옹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꾼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프랑스가 프랑스혁명의 반대국들과 전쟁을 치르게 된 것이죠!

나폴레옹은 이 전투에 파견되어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자신의 군대보다 더 큰 군대를 4개나 격파했다고 해요. 그리고 알프스 산맥을 건넜죠.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보나파르트
(Bonaparte franchissant le Grand-Saint-Bernard)

자크루이 다비드의 작품입니다.

이 무렵 그려진 작품인데요, 참 멋지게 묘사되어 있지요!

나폴레옹, 황제가 되다

이때부터 나폴레옹은 영웅으로 환대받기 시작했는데요, 많은 사람의 환영을 받으며 프랑스로 복귀했죠. 이때부터 그는 정치적 야망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계속해서 군인으로써의 이름을 알리는 데 몰두했습니다.

이후 아부키르에서의 대승 후 그는 1804년 11월 9일, 쿠데타로 정부를 장악했답니다.

대관식

나폴레옹은 자신이 먼저 왕관을 쓴 후,
자기 아내인 조세핀에게 왕관을 직접 씌워 주었다고 해요!

안정기

나폴레옹이 정권을 잡고 여러 정책을 시행해 가자 10년 만에 불꽃 튀는 전쟁을 벌이던 프랑스도 점차 안정되어 갔습니다.

이때쯤 그는 나폴레옹 법전을 냈는데요, 종교의 관용과 농노제 폐지 등의 여러 가지 자유를 규정해 냈습니다. 또 여러 가지 제도를 만들어 생활을 안정시키고, 영토를 확장하며 프랑스 정신인 자유, 평등, 우애를 널리 퍼뜨여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게 헀습니다.

또다른 전쟁의 시작과 몰락

그러나 그의 정책에 이렇게 좋은 것만 있지는 않았겠죠. 바로 대륙봉쇄체제! 1806년 나폴레옹은 프랑스가 통제하는 항구에 영국 선박이 접근하는 것을 금하는 베를린칙령을 선포했지만 여러 나라들이 이를 거부하자 나폴레옹은 60만 대군을 이끌고 봉쇄 칙령을 지키지 않았던 대표적인 나라, 러시아로 쳐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모스크바는 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 추운 겨울, 군대는 훔칠 식량도 공격할 군대도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는 이후 지친 모습으로 다시 프랑스로 돌아왔는데요, 60만에 이르던 군대가 5분의 1, 그러니까 10만 명으로 줄어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나폴레옹이 제국을 확대하려 부가한 조세와 징병에 강력한 저항이 일어났고 워낙 당한 게 많았던 유럽 군주들은 그를 적대시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돌아온 이후 나폴레옹은 유럽의 반프랑스 동맹과의 전쟁에서 크게 패해 엘바 섬으로 쫒겨났고, 부르봉 왕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다시 파리로 돌아오자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그를 세인트헬레나섬에 가두었고, 그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치며

네, 여기까지 나폴레옹의 일상을 정리했는데요, 여러분은 나폴레옹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영웅의 뜻은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무용(武勇)과 담력에도 빼어난 사람. 또는, 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의 뛰어난 일을 이루어 대중으로부터 열광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입니다.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정신에 큰 영향을 끼치고 혁명, 법률 개정, 영토 확장 등의 업적을 남긴 영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그가 나쁜 독재자이자 지나친 야심을 가지고 권력을 자신에게만 집중해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다며 그가 독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과연 나폴레옹은 권력에 눈먼 독재자였을까요, 아니면 세상을 구한 영웅이었을까요?

위의 내용이 더 궁금하시다면, 웅진어린이백과사전, 나무위키 등을 참고해 주세요!

rimo m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리모스토리의 포스팅을 하고 있는 RIMO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고, 리모스토리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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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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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비회원
jun
2024년 10월 24일 12:09 오후

처음에는 영웅이었다가 나중에 황제가 되니 욕심이 화를 키운꼴이겠네요…절대선 절대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그를 악으로 만들수 있고 본인의 초심을 잃어 악이 될수도 있겠지요..
크게 성공하거나 다른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면 스스로는 초심을 잃어서는 안될것같아요.밖으로는 내가 잘못하면 진심으로 비판할수있는 사람을 옆에 둬야합니다…
우리가 배운 역사는 그런사례들을 잘 기록해두고 있어요…우리의 존경받는 위인들 항상검소하고 초심을 잃지않았다는것을 명심해야될것같네요.

7월의 꿈
관리자
2024년 10월 24일 12:27 오후
회신 대상  jun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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